안녕하세요.
대치코드센터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대화를 많이 나누시나요?
우리는 어린아이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어떻게 '대화'를 잘하게 됐을까요?
저절로? 아닙니다.
NO!
언어의 궁극적인 목표는
혼자유창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어른들마저 의사소통이 잘 되지않아
관계가 틀어지거나, 일이 틀어지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되는데요.
그러면 우리 아이의 '대화능력'은 어떻게 발달하나요?
대화능력은 총 2가지의 능력을 요구하는데요.
아래의 표를 함께 살펴볼까요?
대화참여기술이란
대화를 시작하고 반응하며 말차례를 이어가는 능력,
대화의 주제를 유지하거나 이끌어가는 능력,
의사소통이 실팼을 때 상대방에게 말을 명료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거나 자신의 말을 수정하는 능력
을 말하는데요.
이 능력이 발달되지 않은 아이들은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 전에 끼어들거나,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으로 발화하거나,
상대방 말에 대해 시간 내에 반응하지 못 하거나,
상대방의 말에 의미적으로 관계없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답니다.
자기중심적으로 대화한다는 것의 기준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
(Craig & Gallagher, 1982; 이효진, 김영태, 2001.)
또한, 참조적 의사소통 능력이란
말하는 사람이 듣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특정 대상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그래서 대화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또래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힘들 수밖에 없다는 사실!
논문을 통해서도 우리는 아이들의 또래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능력, 대화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대치코드에도 대화가 어려운 C양이 방문을 하였는데요.
이름: 최OO
성별:여
나이:9세
방문사유: 감정표현 어려움, 사회성 부족
검사항목: 기질 + 정서 + TCI + K - WISC - V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 5판)
C양은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부정적인 감정이 들어오면
그것을 언어로 전달하기 보다는 울거나 떼를 썼다고 합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아기처럼 앙탈을 부리거나 억지부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지요.
대화를 하더라도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 전에 끼어들거나
듣기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경우가 많아 친구들 사이에서 어울리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또, 친구들이 놀리거나 약을 올릴 때
아무 말 못 하고 가만히 있거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때도
본인이 원하는 놀이를 말하지 못 하고 친구들의 의견을 따랐지요.
친구들과의 원활한 대화가 어려운 C양의 진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언어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까요?
C양의 웩슬러 지능검사 5판 결과입니다.
K양의 언어이해 지표 결과는 '평균'으로 나왔고,
절대 언어가 떨어지는 아이가 아닙니다!
그러면 대체 무엇이
C양의 대화를 어렵게 했을까요?
그 원인은 바로 '이해'
C양의 언어이해 소검사들 중
'이해'파트만 뚝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언어이해지표는 '언어능력' 자체와 관련이 있답니다.
이 파트에서 아이들은 '언어적 추론능력, 개념화, 언어이해 및 표현,
과거경험을 평가하고 활용하는 능력, 실용적인 지식과 판단을 설명하는 능력을 측정하지요.
즉. 언어이해지표는 아이들이 언어적인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랍니다.
이러한 능력이 떨어지는 C양에게는
친구들과 원활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언어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
상대방과 대화하는 능력 및 사회성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K양은 상대방에게 내 기분과 상황을 표현하지 못 하는 아이였기 때문에
정서수업을 통해 정확한 내 감정의 인지와 내가 어떤 사람인지부터 확인해나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며 대화하는 연습을 해나갔지요.
그 결과
늘 친구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말 못하고
친구들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던 모습,
말하더라도 자신의 의견만 말하고 잘 듣지 못 하던 모습에서
"OO아, 나랑 이거 같이 할래? "
"OO아, 니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속상했어.
다음에는 이렇게 말해줄 수 있어?"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의견을 묻게 된 C양!
말을 할 때는 상대방과 대화를 주고받기 보다는 하고싶은 말을 늘어놓던 모습에서
"너는 어떤 거 하고싶어?"
"이거 내가 도와줄까?"
"너는 지금 기분이 어때?"
같이 수업을 듣는 동생을 위해 책을 읽어주고,
오늘의 기분은 어떤지, 왜 속상했는지 기뻤는지 물으며
상대의 감정도 살필 줄 알게 되었답니다.
그와 동시에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지고,
어울려 함께 놀이하고 수업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지요.
정말 놀라운 변화이지요~?
친구들과 대화가 어려워 어릴 때부터 여러 언어치료 센터에 보내며
지극적성이셨던 어머님께서도,
의사로 일하시며 너무나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와 잘 놀아주시는 따뜻하신 아버님께서도
이제는 정서의 중요성을 아시고 그 필요성에 대해 먼저 말씀하신답니다 :)
무조건 '이렇게 해!' 와 같이 단순한 대화하는 방법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그것을 해결해주는 곳
대치코드와 함께 행복한 변화를 경험하세요 :)
안녕하세요.
대치코드센터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대화를 많이 나누시나요?
우리는 어린아이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어떻게 '대화'를 잘하게 됐을까요?
저절로? 아닙니다.
NO!
언어의 궁극적인 목표는
혼자유창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어른들마저 의사소통이 잘 되지않아
관계가 틀어지거나, 일이 틀어지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되는데요.
대화능력은 총 2가지의 능력을 요구하는데요.
아래의 표를 함께 살펴볼까요?
대화참여기술이란
대화를 시작하고 반응하며 말차례를 이어가는 능력,
대화의 주제를 유지하거나 이끌어가는 능력,
의사소통이 실팼을 때 상대방에게 말을 명료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거나 자신의 말을 수정하는 능력
을 말하는데요.
이 능력이 발달되지 않은 아이들은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 전에 끼어들거나,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으로 발화하거나,
상대방 말에 대해 시간 내에 반응하지 못 하거나,
상대방의 말에 의미적으로 관계없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답니다.
자기중심적으로 대화한다는 것의 기준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
(Craig & Gallagher, 1982; 이효진, 김영태, 2001.)
또한, 참조적 의사소통 능력이란
말하는 사람이 듣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특정 대상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그래서 대화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또래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힘들 수밖에 없다는 사실!
논문을 통해서도 우리는 아이들의 또래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능력, 대화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대치코드에도 대화가 어려운 C양이 방문을 하였는데요.
C양은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부정적인 감정이 들어오면
그것을 언어로 전달하기 보다는 울거나 떼를 썼다고 합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아기처럼 앙탈을 부리거나 억지부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지요.
대화를 하더라도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 전에 끼어들거나
듣기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경우가 많아 친구들 사이에서 어울리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또, 친구들이 놀리거나 약을 올릴 때
아무 말 못 하고 가만히 있거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때도
본인이 원하는 놀이를 말하지 못 하고 친구들의 의견을 따랐지요.
친구들과의 원활한 대화가 어려운 C양의 진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언어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까요?
C양의 웩슬러 지능검사 5판 결과입니다.
K양의 언어이해 지표 결과는 '평균'으로 나왔고,
절대 언어가 떨어지는 아이가 아닙니다!
그러면 대체 무엇이
C양의 대화를 어렵게 했을까요?
그 원인은 바로 '이해'
C양의 언어이해 소검사들 중
'이해'파트만 뚝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언어이해지표는 '언어능력' 자체와 관련이 있답니다.
이 파트에서 아이들은 '언어적 추론능력, 개념화, 언어이해 및 표현,
과거경험을 평가하고 활용하는 능력, 실용적인 지식과 판단을 설명하는 능력을 측정하지요.
즉. 언어이해지표는 아이들이 언어적인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랍니다.
이러한 능력이 떨어지는 C양에게는
친구들과 원활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언어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
상대방과 대화하는 능력 및 사회성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K양은 상대방에게 내 기분과 상황을 표현하지 못 하는 아이였기 때문에
정서수업을 통해 정확한 내 감정의 인지와 내가 어떤 사람인지부터 확인해나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며 대화하는 연습을 해나갔지요.
그 결과
늘 친구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말 못하고
친구들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던 모습,
말하더라도 자신의 의견만 말하고 잘 듣지 못 하던 모습에서
"OO아, 나랑 이거 같이 할래? "
"OO아, 니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속상했어.
다음에는 이렇게 말해줄 수 있어?"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의견을 묻게 된 C양!
말을 할 때는 상대방과 대화를 주고받기 보다는 하고싶은 말을 늘어놓던 모습에서
"너는 어떤 거 하고싶어?"
"이거 내가 도와줄까?"
"너는 지금 기분이 어때?"
같이 수업을 듣는 동생을 위해 책을 읽어주고,
오늘의 기분은 어떤지, 왜 속상했는지 기뻤는지 물으며
상대의 감정도 살필 줄 알게 되었답니다.
그와 동시에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지고,
어울려 함께 놀이하고 수업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지요.
정말 놀라운 변화이지요~?
친구들과 대화가 어려워 어릴 때부터 여러 언어치료 센터에 보내며
지극적성이셨던 어머님께서도,
의사로 일하시며 너무나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와 잘 놀아주시는 따뜻하신 아버님께서도
이제는 정서의 중요성을 아시고 그 필요성에 대해 먼저 말씀하신답니다 :)
무조건 '이렇게 해!' 와 같이 단순한 대화하는 방법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그것을 해결해주는 곳
대치코드와 함께 행복한 변화를 경험하세요 :)